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결혼식 시즌이 돌아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축의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축의금은 상부상조(相扶相助)의 개념이라고도 해요.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할 때 서로서로 돕고 협력하는 것을 의미하죠.

결혼식은 큰 돈이 들어가는 행사다 보니
조금씩 도움을 주는 의미로 축의금을 내는 문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부터 시작해 식대까지
굉장히 비용이 많이 올라갔어요.
 
주변 지인이나 통계를 살펴보면
최소 10만원이 시작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실 10만원이면 부담이 생길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요즘은 예식장에 참석하지 않고 5만원을 축의금으로 내거나,
밥을 먹지 않고 5만원을 내는 문화도 생겨나고 있다고 하네요.

기본이 10만원이라고 하면 기본으로 다른 경우는 어느 정도 내야 할까요?
물론 답이 정해진 건 없지만 어느 정도 암묵적으로 정해진 금액은 있는 것 같아요.
친한 친구의 경우 평균적으로 30~50만원 정도이고,
일반적인 친구 20~30만원이 평균이라고 합니다.
보통 지인들은 10~20만원 정도이고,
회사 동료의 경우도 10~20만원 정도가 평균 수치라고 합니다.
 
물론 축의금을 내는 사람의 경제적 사정도 중요해요.
정말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정말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낮출 수도 있죠.
가장 중요한 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마음일 거라 생각해요.
정말 친한 친구라면 결혼을 하는 친구도 축의금 금액보다는
참석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요.

보통 다 아는 사이인데 여유가 없지도 않은데
누구 하나가 쪼잔해지는 시점부터 크게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정말 친한 친구나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의 경우
최소 받은 만큼은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더 해줄 수 있으면 더 해주는 게 당연히 더 좋고요.
진심으로 축하해준다면 내 삶이 휘청거릴 정도가 아니라면
최소한 받은 만큼은 해주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식 축의금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관계에 대한 예의이기도 해요.
상황별로 적절한 금액을 고민하고 정성껏 준비한다면
결혼하는 사람에게도 큰 기쁨이 되겠죠?
혹시 경제적 상황이 힘들어 적게 해야 할 땐
좋은 말과 미안하다는 표현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결혼하는 사람도 참석한 사람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면 좋겠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