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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석 환자들이 비교적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칼륨(포타슘)이 낮은 과일과 채소를 정리해볼게요.


투석 환자가 지치는 이유중 하나가 먹고싶은걸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게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같아요
먹는거에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보아요


일반적으로 투석 환자들의 칼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3,000mg이라고 해요.
물론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먼저,
비교적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채소와 그 칼륨 함량입니다(100g당)

- 배추: 150mg
- 브로콜리: 200mg
- 양배추: 150mg
- 파프리카: 150mg
- 무: 150mg
- 치커리: 100mg
- 깻잎: 500mg

그리고 다음은 과일입니다

- 사과: 107mg
- 포도: 191mg
- 블루베리: 77mg
- 라즈베리: 151mg
- 배: 119mg
- 딸기: 153mg
- 크랜베리: 85mg
- 파인애플: 109mg

과일과 채소에서 칼륨을 줄이는 방법도 몇 가지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 칼륨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요.

- **물에 씻기**: 과일과 채소를 물에 씻으면 칼륨이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갈 수 있어요. 그냥 물에 담가놓고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 **물에 담그기**: 물에 씻은 후, 물에 좀 더 담가두면 칼륨이 더 빠져나가요. 오래 담가둘수록 칼륨이 많이 빠져나가요.


- **삶기**: 채소를 삶으면 칼륨이 물에 녹아 나와요. 삶은 후 물을 버리면 칼륨이 더 줄어들어요.


- **얼리기**: 과일이나 채소를 냉동시키면 칼륨이 조금 더 줄어들 수 있어요. 냉동 후 해동하면서 물에 씻어내면 더 줄어들겠죠?
- **껍질 벗기기**:  껍질을 벗기면 채소의 칼륨 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씨앗 빼기**: 사과, 배, 포도, 토마토, 고추 등의 채소에서도 씨를 빼면 칼륨이 줄어들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채소와 과일에서 칼륨을 좀 더 줄일 수 있어요. 물론 완전히 없애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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