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자담배 2년차가 쓰는 입호홉 베스트 기기는 무엇?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액상 전자담배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약 22년간 연초를 피웠고,
22년 1월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잘 버텨 나가고 있습니다.
가끔 연초를 피우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한두 개비 피우기도 하지만,
곧바로 다시 액상형 전자담배로 돌아오고 있지요.

얼마 전 삼촌께 전자담배를 추천해 드렸는데, 기기 고르는 게 너무 어렵다고 하셔서 초보자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전자담배 기기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 저스트포그 상부코일 (입호홉 액상)
• SMOK x OFRF nexMESH POD (입호홉 액상)
• 유웰 발라리안 (입호홉 액상)
• 젠200 + 제우스서브옴 (폐호홉 액상)
• 젤리박스 나노 (입호홉 액상)
• 릴 에이블 (궐련)
• 부푸 브이쓰루 프로 (입호홉 액상)
• 헬베이프 젤로 (입호홉 액상)
• 유웰 발라리안 맥스 (입호홉 액상)
• 아스파이어 아스몬 (입호홉 액상)
• 유웰 팝릴C (입호홉 액상)
• 긱베이프 E100 (폐호홉 액상)

현재 사용 중인 기기는 아스몬, 팝릴C 그리고 수리 중인 E100입니다.

젤로는 한 가지 단점을 제외하면 최고의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좋고, 누수에도 강하며, 에어홀 조절도 미세하게 가능해서 흡압도 아주 좋습니다.
자동 흡압, 미세한 전압 조절 기능도 좋아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그립감과 배터리 용량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코일팟 불량이 많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동일 액상과 동일 습관으로 베이핑할 때 2000퍼프에서 8000퍼프까지 수명이 너무 랜덤합니다.
평균적으로 3~4000퍼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코일 스트레스가 큽니다.
코일 불량만 없다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몬은 클로즈팟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누수가 거의 없고 맛, 오토흡압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귀엽습니다. 클로즈팟은 코일이 타버리면 교체하므로 누수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팟과 교체형 코일은 결로된 액상이 약간 새어나오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듀얼킷으로 나온 이후 누수 이슈가 줄었지만, 미세한 누수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저는 연타를 즐기고 하드 베이핑을 하는데도
0.6 클로즈팟으로 평균 25ml의 액상을 사용하며, 코일도 잘 버티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입호홉 기기중 가장 만족하고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 기기도 아스몬 입니다

개인 성향에따라 많이 다를수 있겠지만
입문용으론 아스몬을 따라갈 기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본인에게 맞는 기기와 액상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내것을 찾게되면 즐거운 베이핑이 가능할거 같아요

 

즐거운 베이핑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