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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신나게 놀다 동네로 왔더니
배가 고파졌다!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 매번 웨이팅 때문에 실패했던
청와옥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오호 대기팀 8팀이면 해볼만 하다!!
매장 앞에 도착하고 약 15분 정도 후에 입장 했어요
듁흔 듁흔
 

줄서서 겨우 들어왔으니 맛있는걸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청와옥 편백정식 특 을 주문 했어요
배터지게 먹어보쟈~

주문을 하니 물 대신 서리태차가 나왔어요
이게 묘하게 진하고 구수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홀짝홀짝 엄청 마셨네요
완전 물맛집!

부추 무생채 깍두기가 기본천으로 정갈하게 나왔어요

뚜둥~ 기다리던 순댓국과 편백찜이 나왔어요
우선 비주얼은 크으으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특히 팔각 편백찜이 정갈하고 맛잇어보였어요

양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깨나 무난 했던거 같아요
순대 속에 떡이라니!! 그냥 당면하고 채소를 더 꾹꾹 눌러담아주면 좋을덧 ㅠ
그래도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맛 이었어요 나쁘지않아요

그래고 오늘의 주인공 특 순댓구!
건더기도 괜찮았고 맛도 좋았어요
생각보다 공깃밥도 양이 많은편 이더라구요 너무 배불배불
다음에 또 오게되면 편백찜은 안먹어도 될거같아요
 
웨이팅만 없다면 1픽으로 갈거같은 순댓국!
웨이팅을 하더라도 한번쯤 가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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