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양재시민의숲 근처 박가부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다녀왔던 박가부대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양재시민의 숲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던 중
새로 생긴 박가 부대를 가보기로 했어요
외관을 깔끔했고, 안에 손님들이 많이 있어라고요
빈 테이블도 많았는데 정리가 안 돼 보이는 테이블이 많아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잠깐 했지만
금방 치워주겠지~ 하고 우선 들어가기로 했어요
안에 들어가니 다행히 비어있는 테이블이 있어 자리를 안내받고
자리에 앉았어요 그리고 메뉴탐색!
키오스크로 대략적으로 보고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결론은!
한우곱도리탕과 계란말이로 선택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매장 여기저기를 두리번두리번~
밥과, 라면서리 셀프바는 무한리필이라고 적혀있네요!
첫 번째로 등장한 계란말이!
사이즈는 상당히 괜찮았어요
바로 맛을 보았는데 겉이 바삭한 계란찜 느낌이었어요
약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간은 조금 짭 짜한 편이었던 거 같아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 어묵볶음, 마카로니 세 가지이고
샐러드바에도 이렇게 세 가지만 있어요
마카로니가 고소 달달하니 맛있어서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그리고 메인 요리 등장!
뽀얀 국물에 떡볶이와 가락국수사리가 바닥에 깔려있고
그 위에 닭다리살과 대창과 양념이 올라가 있어요
기본 채소는 양배추가 조금 들어가 있었어요
10분 정도 끓이고 먹으라는 안내를 받고
조금 더 인내의 시간을 갖었어요
그리고 10분 뒤! 조금 더 끓이자~ 해서 한 5분 정도 더 끓이고 먹기 시작했어요
부대찌개에 햄 빼고, 닭과 대창을 넣은 느낌의 맛이었던 거 같아요
저도 친구도 양이 많지 않아 면사리는 못 었어요 ㅠ
생각보다 떡과 가락국수면이 많더라고요
계란말이는 조금 취향에 안 맞았지만
한우곱도리탕은 쏘쏘 했던가 같아요
가끔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을만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사이드 없이 메인 하나 시키고 먹으면 딱 적당할 거 같아요
찬바람 많이 부는 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한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